한국교회에 2010년 설날에 드리는 글

기독교세계 조회 수 9587 추천 수 0 2010.01.28 14:43:01
한국교회에 2010년 설날에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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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와 여러 목회자님께.

 

 

명절 때마다

기독교의 배타적인 교리로 인해 고통을 받는 가정이 많습니다.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규정한데서 오는 갈등입니다.

 

가톨릭은 이 문제를 벌써 해결했으나

개신교에서는 독선적인 교리로 인해

수많은 가정이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 두교회와 목회자는

설날을 앞두고 2월 10일을 전후하여

<한국 교회에 드리는 권고문과 우리 사회에 드리는 사과문>을

발표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지 여러 교회에 알리기로 하였습니다.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께 참여하기를 원하실 경우

교회명과 교역자(교인대표) 명을 공동기명하여

연합으로 권고문과 사과문을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1월 31일 주일을 지나 2월 3(수)일 까지 검토하셔서

늦어도 2월 4일(목)까지는 참여 여부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초안은 아래 내용과 같이 정했습니다.

 

표현상의 문제나 의견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으실 수도 있겠으나

큰 틀에서 동의하시면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0. 1. 28

 

 

예수동아리교회(서울) 운영위원장 김태환

                                 담임목사    류상태

예수만나교회(부산)     담임목사    김홍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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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개신교회에 드리는 권고문과 우리 사회에 드리는 사과문 (초안)

 

설날을 맞이하여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폄하한 잘못을 반성하며

 

 

 

 

설날은 추석과 함께 온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차례를 드리고 정담을 나누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개신교회는 대부분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차례를 드리지 말도록 교인들에게 가르침으로써 적지 않은 사회갈등을 야기하였습니다.

 

그 결과 가족과 친지 내에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이 함께 있는 경우, 차례문제로 갈등을 빚음으로 즐겁게 보내야할 명절을 오히려 불편하게 보내는 가정이 많았습니다.

 

생명을 이어주신 조상님들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은 훌륭하고 아름다운 효심임에 틀림없습니다. 조상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제사에 참여하고 절하는 것도 명절에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세배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으며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기독교 성서의 가르침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최근 들어 제사문화를 긍정적으로 보는 개신교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상은 매우 다행이며, 차제에 개신교의 각 교단과 기관이 이 문제를 심층 연구하고 적절히 대처하여 교우님들과 우리사회가 오랜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한국 개신교회가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규정하여 우리사회에 갈등을 조장해온 잘못에 대해 공식 사과하는 것이 마땅하며, 또한 제사제도를 추도예배와 함께 공적으로 허용하여, 교우님들이 두가지 예식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기에, 한국 교회와 교우님들께 이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대처해 주시도록 권고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일은 각 교단 차원에서 깊은 반성과 연구를 거쳐 한국 교회 전체가 함께 참여해야 할 문제이지만, 우선 이 문제를 깊이 인식하고 있는 교회가 앞서 실행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우리사회에 다음과 같이 사과드리며 반성합니다.

 

1. 한국 개신교회는 우리의 제사문화를 우상숭배로 폄하한 잘못을 저질러 왔고, 아직도 이 문제를 개선하지 못하여 사회갈등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이에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그간의 잘못을 반성하고 우리사회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3. 한국의 개신교인들은 제사문화를 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로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2월 0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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