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사무국 이야기 조회 수 309 추천 수 0 2017.03.15 19:42:04


겨울 / 정연복

 

차츰 나이가 들면서

계절 감각이 달라진다

 

추운 겨울이

무척 길게 느껴진다.

 

인생의 기쁨과 슬픔도

마찬가지다

 

슬픔이 기쁨보다

아무래도 더 많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겨울이 고맙고

슬픔도 감사하게 여겨진다

 

겨울 너머 봄이 있고

슬픔 뒤에 기쁨이 찾아오니까.

 

추운 겨울은

따뜻한 봄의 자궁

 

가슴 에이는 슬픔은

찬란한 기쁨의 어머니인 것을

 

이제 나는 한 점

의심 없이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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