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

바람예수글 조회 수 204 추천 수 0 2017.07.16 17:29:21



  꽃과 나 / 정연복

 

지금까지 지상에서

육십 년을 살아오면서

 

꽃이 나를 무시한 적

없다 단 한 번도 없다.

 

자기는 너무너무 예쁜데

너는 못생겼다고

 

나를 깔보고 흉본 꽃

단 한 송이도 없다.

 

장미나 들꽃이나

아무 꽃 앞에나 서면

 

나의 마음 나의 영혼도

어쩐지 꽃물 드는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74 바람예수글 바람예수 2017-07-16 221
11773 바람예수글 십 년 바람예수 2017-07-16 212
» 바람예수글 꽃과 나 바람예수 2017-07-16 204
11771 바람예수글 꽃과 사람 바람예수 2017-07-16 199
11770 바람예수글 목숨 바람예수 2017-07-16 213
11769 바람예수글 장대비 바람예수 2017-07-15 218
11768 바람예수글 막걸리 시인 바람예수 2017-07-15 217
11767 바람예수글 행복 바람예수 2017-07-15 216
11766 바람예수글 동무 바람예수 2017-07-15 216
11765 바람예수글 느낌 바람예수 2017-07-15 223
11764 바람예수글 소낙비 바람예수 2017-07-15 225
11763 바람예수글 소낙비 바람예수 2017-07-15 234
11762 바람예수글 짜장면 바람예수 2017-07-15 237
11761 바람예수글 <하늘에 관한 시 모음> 정연복의 ‘하늘’ 외 바람예수 2017-07-13 284
11760 바람예수글 <하늘 시 모음> 정연복의 ‘하늘’ 외 바람예수 2017-07-13 266
11759 바람예수글 하늘에서 보면 바람예수 2017-07-13 258
11758 바람예수글 무지개 바람예수 2017-07-13 260
11757 바람예수글 자기 바람예수 2017-07-13 246
11756 바람예수글 <감기와 몸살 시 모음> 정연복의 ‘감기 몸살에게’ 외 바람예수 2017-07-13 249
11755 바람예수글 <밤 시 모음> 정연복의 ‘밤 노래’ 외 바람예수 2017-07-13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