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나

바람예수글 조회 수 429 추천 수 0 2017.07.16 17:29:21



  꽃과 나 / 정연복

 

지금까지 지상에서

육십 년을 살아오면서

 

꽃이 나를 무시한 적

없다 단 한 번도 없다.

 

자기는 너무너무 예쁜데

너는 못생겼다고

 

나를 깔보고 흉본 꽃

단 한 송이도 없다.

 

장미나 들꽃이나

아무 꽃 앞에나 서면

 

나의 마음 나의 영혼도

어쩐지 꽃물 드는 것 같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781 바람예수글 새의 시 바람예수 2017-07-18 417
11780 바람예수글 <시(詩) 모음> 정연복의 ‘흐르는 시’ 외 바람예수 2017-07-18 425
11779 바람예수글 흐르는 시(詩) 바람예수 2017-07-18 428
11778 바람예수글 그리움을 달래는 시 바람예수 2017-07-18 414
11777 바람예수글 너의 나 바람예수 2017-07-18 510
11776 바람예수글 당신 바람예수 2017-07-18 417
11775 바람예수글 클로버에게 바람예수 2017-07-17 441
11774 바람예수글 시(詩) 바람예수 2017-07-17 452
11773 바람예수글 이슬비 사랑 바람예수 2017-07-17 445
11772 바람예수글 오락가락 바람예수 2017-07-17 439
11771 바람예수글 <사람의 향기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람의 향기’ 외 바람예수 2017-07-17 413
11770 바람예수글 <장대비 시 모음> 정연복의 ‘장대비에게’ 외 바람예수 2017-07-17 442
11769 바람예수글 장대비에게 바람예수 2017-07-17 421
11768 바람예수글 꽃과 나무 바람예수 2017-07-17 429
11767 바람예수글 바람예수 2017-07-16 445
11766 바람예수글 십 년 바람예수 2017-07-16 432
» 바람예수글 꽃과 나 바람예수 2017-07-16 429
11764 바람예수글 꽃과 사람 바람예수 2017-07-16 432
11763 바람예수글 목숨 바람예수 2017-07-16 439
11762 바람예수글 장대비 바람예수 2017-07-15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