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예수글 조회 수 466 추천 수 0 2017.07.16 19:26:59


  말 / 정연복

 

사람끼리 주고받는 말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데

 

자연이랑 나누는 말은

조용하고 평화롭다.

 

나는 자연에게 귀를 기울이고

자연도 내 말을 경청하니까

 

오해와 다툼의 소지가 없고

깊은 대화가 이루어지는 것 같다.

 

소란스러운 세상에서

이 사람 저 사람과 말을 교환할 때

 

가끔은 내 자신이 꽃이나 나무 같은

자연이 되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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