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에게

바람예수글 조회 수 26 추천 수 0 2017.07.17 15:57:28



 클로버에게 / 정연복

 

햇살 밝은 날에도

흐리고 비 오는 날에도

 

변함없이

파릇파릇한 너.

 

우리말로는

토끼풀

 

어디에서든지 눈에 띄고

무성히 잘도 자란다.

 

드물게 행운의

네 잎일 때도 있지만

 

행복을 뜻하는 세 잎으로

수다히 우리 곁에 있어주네.

 

삶이 많이 힘들고 괴로워

희망의 빛이 가물가물할 때

 

행복이 아주 가까이 있으니

힘내라고 속삭이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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