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게

바람예수글 조회 수 464 추천 수 0 2017.07.19 11:13:55



 나무에게 / 정연복

 

어제 있었던 그 자리에

오늘도 서 있으며

 

내일도 모레도

변함없이 그러할 테지.

 

한곳에 가만히 있으면서도

활기 넘치게 살아가는

 

네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 깊이 느껴지는 게 많다.

 

정중동(靜中動)

참으로 멋진

 

네 생의 더도 덜도 말고

십 분의 일만 닮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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