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 회갑 축시

바람예수글 조회 수 226 추천 수 0 2017.12.08 20:27:46


 낚시 회갑 축시 / 정연복

 

한순간도 쉼 없이

낚아온 세월

 

어느새

자그마치 육십 년.

 

이백사십 번의 계절이

언제 다 오고갔을까

 

지나온 나의 삶 나의 사랑

한바탕의 꿈만 같다.

 

이제 목숨꽃

아직 남아 있는 날들에는

 

가만가만

를 낚아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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