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나무

바람예수글 조회 수 174 추천 수 0 2018.01.09 15:29:53


 겨울나무 / 정연복

 

올 게 왔네

오늘은 정말 춥지?

 

실은 나도 추워 죽겠어

더욱이 난 알몸뚱이잖아.

 

어금니에 힘을 딱 주고

어깨도 쫙 펴보렴

 

그러면 좀

괜찮아질 거야.

 

겨울이 오면 봄이 멀지 않다는

옛 시인의 말을 난 믿어

 

새봄을 만드는 일에 너도

나랑 같이 힘을 합하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2924 바람예수글 날씨와 인생 바람예수 2018-01-12 188
12923 바람예수글 혹한기의 노래 바람예수 2018-01-12 195
12922 바람예수글 차이 바람예수 2018-01-12 202
12921 바람예수글 <추위를 잠시 잊는 시 모음> 정연복의 ‘추위를 이기는 법’ 외 바람예수 2018-01-12 223
12920 바람예수글 <추위를 이기는 시 모음> 정연복의 ‘한겨울 풀’ 외 바람예수 2018-01-12 194
12919 바람예수글 손 걸레질 바람예수 2018-01-10 222
12918 바람예수글 걸레질 바람예수 2018-01-10 180
12917 바람예수글 <땅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땅 노래’ 외 바람예수 2018-01-10 207
12916 바람예수글 땅 기도 바람예수 2018-01-10 205
12915 바람예수글 하늘 기도 바람예수 2018-01-10 183
12914 바람예수글 겨울나무의 기도 바람예수 2018-01-10 181
12913 바람예수글 한겨울의 노래 바람예수 2018-01-09 170
12912 바람예수글 사랑 꽃 바람예수 2018-01-09 173
12911 바람예수글 아빠에게 쓰는 시 바람예수 2018-01-09 177
12910 바람예수글 사랑의 아빠 – 추모시 바람예수 2018-01-09 165
12909 바람예수글 아빠의 길 – 추모시 바람예수 2018-01-09 170
» 바람예수글 겨울나무 바람예수 2018-01-09 174
12907 바람예수글 꽃 힘 바람예수 2018-01-08 174
12906 바람예수글 꽃과 사람 바람예수 2018-01-08 197
12905 바람예수글 꽃 피어 꽃 지고 바람예수 2018-01-08 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