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의 노래

바람예수글 조회 수 128 추천 수 0 2018.01.12 01:39:24


 

  혹한기의 노래 / 정연복 

 

세상이 꽁꽁 얼어붙어도

풀은 죽지 않는다

 

두툼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 경쾌하다

 

칼바람 눈보라 맞으면서도

나무는 몸을 움츠리지 않는다

 

동장군의 심술 속에서도

시간은 한결같이 흘러간다.

 

지금은 사랑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

 

너와 나의 몸을 비벼

추위를 이기자

 

너와 나의 가슴속에

사랑의 모닥불을 피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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