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길을 노래함

바람예수글 조회 수 44 추천 수 0 2018.10.17 07:45:13


  들길을 노래함 / 정연복

 

파란 하늘 아래

펼쳐져 있는 들길에는

 

뭐랄까

신비한 구석이 있다.

 

한참을 걷고 또 걸어도

힘들기는커녕

 

한 걸음 한 걸음이

연방 깃털처럼 가볍다.

 

첫눈에는 아스라이

멀게 보였는데

 

어느새 닿아 있는

굽이굽이 들길의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282 바람예수글 늦가을의 작은 기도 바람예수 2018-10-25 43
15281 바람예수글 늘그막의 노래 바람예수 2018-10-25 45
15280 바람예수글 낙엽 바람예수 2018-10-25 45
15279 바람예수글 영원한 사랑 바람예수 2018-10-25 38
15278 바람예수글 단풍잎 하나 바람예수 2018-10-24 53
15277 바람예수글 신나는 인생 바람예수 2018-10-24 57
15276 바람예수글 위로하는 시 바람예수 2018-10-24 70
15275 바람예수글 징검다리 바람예수 2018-10-24 48
15274 바람예수글 뽀뽀 바람예수 2018-10-24 45
15273 바람예수글 빗속 꽃잎 바람예수 2018-10-24 47
15272 바람예수글 사랑의 꽃 바람예수 2018-10-23 53
15271 바람예수글 은행나무에게 바람예수 2018-10-23 48
15270 바람예수글 행복으로 가는 길 바람예수 2018-10-23 51
15269 바람예수글 은행나무 바람예수 2018-10-23 45
15268 바람예수글 <빛깔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색깔론’ 외 바람예수 2018-10-21 80
15267 바람예수글 반성 바람예수 2018-10-21 53
15266 바람예수글 갈대의 노래 바람예수 2018-10-21 53
15265 바람예수글 생의 연주 바람예수 2018-10-21 55
15264 바람예수글 애인에게 바람예수 2018-10-21 55
15263 바람예수글 가을밤 바람예수 2018-10-20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