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나무

바람예수글 조회 수 20 추천 수 0 2018.07.10 09:42:41


 산과 나무 / 정연복

 

모두가 산같이 우뚝 선

큰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산은 지상의 띄엄띄엄

흩어져 있는 걸로 충분하다.

 

만일 모든 사람이

똑같이 큰 산이 되어버린다면

 

이 세상은 온통 산밖에 없는

황량한 모습이 될 거다.

 

산 같은 인물이 될 만한 사람은

꼭 그리 되라

 

나는 세상의 어느 모퉁이

한 그루 나무쯤 됨을 소망하나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66 바람예수글 <인생길 시 모음> 정연복의 ‘인생은 길’ 외 바람예수 2018-08-14 90
14965 바람예수글 인생길은 좋은 길 바람예수 2018-08-14 77
14964 바람예수글 빈손 바람예수 2018-08-14 80
14963 바람예수글 번개 바람예수 2018-08-14 74
14962 바람예수글 바퀴벌레 바람예수 2018-08-14 65
14961 바람예수글 <아기 코스모스 시 모음> 정연복의 ‘아기 코스모스의 노래’ 외 바람예수 2018-08-13 136
14960 바람예수글 아기 코스모스의 노래 바람예수 2018-08-13 145
14959 바람예수글 아기 코스모스 바람예수 2018-08-13 54
14958 바람예수글 양보의 미덕 바람예수 2018-08-13 53
14957 바람예수글 세월이 가면 바람예수 2018-08-12 54
14956 바람예수글 동그라미 바람예수 2018-08-12 63
14955 바람예수글 풀꽃사랑 바람예수 2018-08-12 75
14954 바람예수글 햇살 바람예수 2018-08-12 55
14953 바람예수글 도화지 바람예수 2018-08-12 63
14952 바람예수글 <꽃을 찬양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꽃을 찬양함’ 외 바람예수 2018-08-12 71
14951 바람예수글 <하트 시 모음> 정연복의 ‘심장’ 외 바람예수 2018-08-12 46
14950 바람예수글 여름 바다 바람예수 2018-08-12 46
14949 바람예수글 <꽃노래 시 모음> 정연복의 ‘민들레의 노래’ 외 바람예수 2018-08-12 59
14948 바람예수글 <삼복더위 시 모음> 정연복의 ‘이열치열’ 외 바람예수 2018-08-12 48
14947 바람예수글 <하늘 바다 시 모음> 정연복의 ‘하늘 바다’ 외 바람예수 2018-08-12 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