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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의 시 / 정연복
땅이 꺼질 듯 깊고
맥 빠지는 한숨
아무 때나
함부로 짓지 말아요
평생에 딱
몇 번만 지어요.
나뭇가지에 잠시
머물다 가는 새들같이
달콤하고 몸과 맘이
개운해지는 한숨
하루에도
틈틈이 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