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별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 사랑의 별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마음속

 

초롱초롱 빛나는

별이 된다.

 

목숨 바쳐 사랑하는 사람은

내 가슴속

 

영원불멸의

찬란한 별이 된다.

 

사랑의 별 하나를

품고 살아가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크고 아름다운 행복이다.

 


+ 사랑의 별

 

당신을 만난 그날 그 순간부터

당신은 내 가슴속 별이 되었어요

 

밤낮으로 초롱초롱 빛나는

그 별 하나 있어

 

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어요

좋아 어쩔 줄 모르겠어요.

 

어쩌다가 당신같이

착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까요

 

이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중에

당신을 만나려고

 

긴 세월 동안 나는

외로움에 눈물 흘렸나봐요.

 

고마워요

정말로 고마워요

 

내 목숨의 마지막 순간까지

빛나고 또 빛날

 

아름다운 별이여

사랑하는 당신이여.

 

 

+ 사랑의 별

 

아무리 발돋움하고

손을 뻗어보았자

 

저 아득히

먼 하늘의 별을 따다가

 

당신의 품에

안겨드릴 수는 없지만

 

나의 맘

내 작은 영혼 속에서

 

지금까지 변함없이

빛나는 별이었던 당신을

 

이 몸 또다시

흙이 되는 그 날까지

 

온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별이라 생각할 거라고

 

오늘밤 당신 품에 기대어

이야기할 수는 있어요.

 

 

+ 별의 거처

 

별은 저 높이

하늘에만 사는 게 아니다

 

초롱초롱 별은

내 곁에도 살고 있다.

 

길가의 들꽃을 보며

예뻐 어쩔 줄을 모르고

 

어항 속 구피 새끼들을

마치 제 자식처럼 바라보는

 

아내의 해맑고

착한 눈은 별이다.

 

세상은 아름답고

모든 생명은 고귀한 거라고

 

가만가만 얘기하는

그 별

 

밤이나 낮이나

내 맘속 빛나고 있다.

 

* 정연복 시인 공식 블로그: http://blog.naver.com/yeunbok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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