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시인

바람예수글 조회 수 508 추천 수 0 2017.05.17 10:42:16



  나무 시인 / 정연복

 

나무는 참

멋진 시인이다

 

글 나부랭이가 아니라

온몸으로 시를 쓰는.

 

베란다

창문 너머로

 

바로 지금 내 눈에는

나무의 시가 보인다.

 

<바람에 춤추는

내 초록의 몸을 보아요

 

삶은 참 복되고

아름다운 것.

 

살아 있으니까

흔들리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는 희망의 불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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