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시인

바람예수글 조회 수 562 추천 수 0 2017.05.17 10:42:16



  나무 시인 / 정연복

 

나무는 참

멋진 시인이다

 

글 나부랭이가 아니라

온몸으로 시를 쓰는.

 

베란다

창문 너머로

 

바로 지금 내 눈에는

나무의 시가 보인다.

 

<바람에 춤추는

내 초록의 몸을 보아요

 

삶은 참 복되고

아름다운 것.

 

살아 있으니까

흔들리기도 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가는

나는 희망의 불사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15 바람예수글 대추차 바람예수 2017-05-18 611
11314 바람예수글 사랑 꽃 바람예수 2017-05-18 587
11313 바람예수글 사랑의 행복 바람예수 2017-05-18 608
11312 바람예수글 사랑의 반성 바람예수 2017-05-18 588
11311 바람예수글 <개미 시 모음> 정연복의 '개미와 나' 외 바람예수 2017-05-18 571
11310 바람예수글 시(詩)로 풀이하는 예수운동 이야기 - 김남주 시인에 기대어 바람예수 2017-05-18 657
11309 바람예수글 광주민중항쟁에게 바람예수 2017-05-18 562
11308 바람예수글 <광주민중항쟁을 기억하는 시 모음> 박용주의 '목련이 진들' 외 바람예수 2017-05-18 632
11307 바람예수글 <광주민중항쟁 37주기 시 모음> 황지우의 ‘묵념 5분 27초’외 바람예수 2017-05-18 577
11306 바람예수글 <유리창 시 모음> 정연복의 ‘창문’ 외 바람예수 2017-05-17 550
11305 바람예수글 <연애 시 모음> 정연복의 ‘바람의 연애론’ 외 바람예수 2017-05-17 531
11304 바람예수글 꽃 사랑 바람예수 2017-05-17 586
11303 바람예수글 애인 바람예수 2017-05-17 548
11302 바람예수글 바람예수 2017-05-17 568
11301 바람예수글 사랑의 길 바람예수 2017-05-17 565
11300 바람예수글 이별 바람예수 2017-05-17 569
11299 바람예수글 꽃과 나 바람예수 2017-05-17 558
» 바람예수글 나무 시인 바람예수 2017-05-17 562
11297 바람예수글 턱수염 바람예수 2017-05-17 542
11296 바람예수글 유리창 바람예수 2017-05-17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