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바람예수글 조회 수 465 추천 수 0 2017.05.17 12:20:47



  이별 / 정연복

 

나비랑 잠시

행복했으면 그뿐

 

꽃은 떠나가는

나비를 붙들지 않는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의 시간도 있는

 

자연스런 사랑의

순리에 따르면 그뿐.

 

나비와의 황홀한 만남에

몸서리치면서도

 

꽃은 이별의 아픔 또한

묵묵히 참아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310 바람예수글 바람예수 2017-05-17 455
11309 바람예수글 사랑의 길 바람예수 2017-05-17 464
» 바람예수글 이별 바람예수 2017-05-17 465
11307 바람예수글 꽃과 나 바람예수 2017-05-17 454
11306 바람예수글 나무 시인 바람예수 2017-05-17 446
11305 바람예수글 턱수염 바람예수 2017-05-17 431
11304 바람예수글 유리창 바람예수 2017-05-17 419
11303 바람예수글 소낙비 바람예수 2017-05-17 449
11302 바람예수글 <사랑의 별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별’ 외 바람예수 2017-05-16 419
11301 바람예수글 <초록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초록을 노래함’ 외 바람예수 2017-05-16 425
11300 바람예수글 바람 바람예수 2017-05-15 409
11299 바람예수글 <추억 시 모음> 정연복의 ‘추억(追憶)’ 외 바람예수 2017-05-15 412
11298 바람예수글 <낭만 시 모음> 정연복의 ‘낭만 열차’ 외 바람예수 2017-05-15 395
11297 바람예수글 <꽃의 말씀 시 모음> 정연복의 ‘꽃잎의 말씀’ 외 바람예수 2017-05-15 437
11296 바람예수글 <스승 시 모음> 정연복의 ‘꽃 스승’ 외 바람예수 2017-05-15 461
11295 바람예수글 <선생 시 모음> 정연복의 ‘구름 선생님’ 외 바람예수 2017-05-15 402
11294 바람예수글 허공의 사랑 바람예수 2017-05-15 387
11293 바람예수글 <짝사랑 시 모음> 정연복의 ‘짝사랑’ 외 바람예수 2017-05-15 438
11292 바람예수글 새와 사람 바람예수 2017-05-14 377
11291 바람예수글 바람과 사랑 바람예수 2017-05-14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