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무

바람예수글 조회 수 32 추천 수 0 2017.07.15 15:33:35



  동무 / 정연복

 

우리 부부는   

지금껏 동무처럼 살아왔다

 

가슴속에

감출 것도 하나 없다.

 

상대방이 날 위해

무엇이 되어주길 원치 않고

 

그냥 서로의 지금 이대로

모습을 기꺼이 받아준다.

 

코흘리개 적에 만나

첫사랑이 되고 또 한 몸 된

 

우리 둘이는 죽는 날까지

아름답고 행복한 동무일 거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896 바람예수글 장대비에게 바람예수 2017-07-17 19
11895 바람예수글 꽃과 나무 바람예수 2017-07-17 22
11894 바람예수글 바람예수 2017-07-16 27
11893 바람예수글 십 년 바람예수 2017-07-16 18
11892 바람예수글 꽃과 나 바람예수 2017-07-16 20
11891 바람예수글 꽃과 사람 바람예수 2017-07-16 22
11890 바람예수글 목숨 바람예수 2017-07-16 19
11889 바람예수글 장대비 바람예수 2017-07-15 24
11888 바람예수글 막걸리 시인 바람예수 2017-07-15 23
11887 바람예수글 행복 바람예수 2017-07-15 32
» 바람예수글 동무 바람예수 2017-07-15 32
11885 바람예수글 느낌 바람예수 2017-07-15 32
11884 바람예수글 소낙비 바람예수 2017-07-15 23
11883 바람예수글 소낙비 바람예수 2017-07-15 26
11882 바람예수글 짜장면 바람예수 2017-07-15 15
11881 바람예수글 <하늘에 관한 시 모음> 정연복의 ‘하늘’ 외 바람예수 2017-07-13 39
11880 바람예수글 <하늘 시 모음> 정연복의 ‘하늘’ 외 바람예수 2017-07-13 35
11879 바람예수글 하늘에서 보면 바람예수 2017-07-13 39
11878 바람예수글 무지개 바람예수 2017-07-13 52
11877 바람예수글 자기 바람예수 2017-07-13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