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노래

바람예수글 조회 수 108 추천 수 0 2018.03.13 20:24:19


 쑥 노래 / 정연복

 

양지바른 산기슭과 들판

습기 찬 음지

 

아무데서나

잘도 살아간다.

 

햇살과 비바람

찬이슬 온몸에 맞으며

 

병치레도 없이

불평 한마디 없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왕성하게 뻗어나가는

잎들은 또 얼마나 푸른지

 

너를 잠깐만 바라보아도

생명의 기운이 솟는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32 바람예수글 <화이트데이 사랑고백 모음> 정연복의 ‘화이트데이의 고백’ 외 바람예수 2018-03-14 126
13531 바람예수글 <화이트데이 시 모음> 정연복의 ‘화이트데이의 시’ 외 바람예수 2018-03-13 100
» 바람예수글 쑥 노래 바람예수 2018-03-13 108
13529 바람예수글 꽃 친구 바람예수 2018-03-13 120
13528 바람예수글 꽃 선생 바람예수 2018-03-13 101
13527 바람예수글 <꽃 사랑 시 모음> 정연복의 ‘꽃 사랑’ 외 바람예수 2018-03-13 175
13526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110
13525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112
13524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102
13523 바람예수글 꽃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126
13522 바람예수글 <사랑의 약속 시 모음> 정연복의 ‘새끼손가락’ 외 바람예수 2018-03-13 95
13521 바람예수글 사랑의 약속 바람예수 2018-03-13 88
13520 바람예수글 사랑의 약속 바람예수 2018-03-13 93
13519 바람예수글 꽃 세상 바람예수 2018-03-13 102
13518 바람예수글 <바람의 노래 시 모음> 정연복의 ‘바람의 노래’ 외 바람예수 2018-03-13 103
13517 바람예수글 바람의 노래 바람예수 2018-03-12 93
13516 바람예수글 <꽃 당신 시 모음> 정연복의 ‘꽃 같은 당신’ 외 바람예수 2018-03-12 125
13515 바람예수글 <지는 꽃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지는 꽃 앞에서’ 외 바람예수 2018-03-12 101
13514 바람예수글 지는 꽃잎에게 바람예수 2018-03-12 110
13513 바람예수글 <낙관 시 모음> 정연복의 ‘삶을 낙관하는 시’ 외 바람예수 2018-03-12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