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

바람예수글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18.03.14 12:29:19


  향기 / 정연복

 

꽃에서 보이지 않는

향기 난다

 

장미는 장미 향기

들국화는 들국화 향기

 

눈감고 향기만 맡아도

무슨 꽃인지 알 수 있다.

 

복음서의 예수에서도

향기가 풍겨난다

 

코를 찌르기보다는

가만히 가슴속 파고드는

 

은은한 사랑과 평온의 기운

들꽃 내음이랑 비슷하다.

 

꽃을 닮아 순수하고 

또 예수를 닮아 겸손함으로

 

자기도 모르게

세상에 좋은 향기를 전하는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교회도 더러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568 바람예수글 껌과 고독 바람예수 2018-03-14 77
13567 바람예수글 토끼와 거북이 바람예수 2018-03-14 75
13566 바람예수글 <봄꽃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봄꽃의 노래’ 외 바람예수 2018-03-14 77
13565 바람예수글 봄꽃 바람예수 2018-03-14 77
13564 바람예수글 봄바람에게 바람예수 2018-03-14 68
13563 바람예수글 봄꽃 바람예수 2018-03-14 65
13562 바람예수글 봄바람 바람예수 2018-03-14 74
13561 바람예수글 토끼 아내 바람예수 2018-03-14 72
» 바람예수글 향기 바람예수 2018-03-14 71
13559 바람예수글 <화이트데이 사랑고백 모음> 정연복의 ‘화이트데이의 고백’ 외 바람예수 2018-03-14 83
13558 바람예수글 <화이트데이 시 모음> 정연복의 ‘화이트데이의 시’ 외 바람예수 2018-03-13 67
13557 바람예수글 쑥 노래 바람예수 2018-03-13 74
13556 바람예수글 꽃 친구 바람예수 2018-03-13 85
13555 바람예수글 꽃 선생 바람예수 2018-03-13 69
13554 바람예수글 <꽃 사랑 시 모음> 정연복의 ‘꽃 사랑’ 외 바람예수 2018-03-13 89
13553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78
13552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75
13551 바람예수글 꽃과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65
13550 바람예수글 꽃 사랑 바람예수 2018-03-13 80
13549 바람예수글 <사랑의 약속 시 모음> 정연복의 ‘새끼손가락’ 외 바람예수 2018-03-13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