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냇물

바람예수글 조회 수 62 추천 수 0 2018.04.14 19:51:00


 시냇물 / 정연복

 

졸졸

조르르

 

시냇물 흘러 흘러서

어디론가 간다.

 

가느다란 물길 끊어질 듯

끊이지 않으며

 

부지런히

제 갈 길 간다.

 

저 먼 바다까지

가닿을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레 근심하지 않고

오늘은 오늘의 길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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