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죄

바람예수글 조회 수 42 추천 수 0 2018.05.16 01:20:27


 죽을죄 / 정연복 

 

죽어 마땅한 큰 죄는

단 하나뿐입니다

 

사랑할 수 있는데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죽을죄를 지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매일매일

이 죄를 짓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일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내 사랑은

너무 적고 인색하기만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995 바람예수글 <용서를 생각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용서’ 외 바람예수 2018-05-17 61
13994 바람예수글 <도화지 시 모음> 정연복의 ‘도화지’ 외 바람예수 2018-05-17 42
13993 바람예수글 빗속의 연인 바람예수 2018-05-16 64
13992 바람예수글 우산 기도 바람예수 2018-05-16 65
13991 바람예수글 <달을 노래하는 시 모음> 정연복의 ‘아내의 초승달’ 외 바람예수 2018-05-16 58
13990 바람예수글 우산 바람예수 2018-05-16 53
13989 바람예수글 우산 바람예수 2018-05-16 59
13988 바람예수글 초승달의 노래 바람예수 2018-05-16 62
13987 바람예수글 이슬비의 기도 바람예수 2018-05-16 77
13986 바람예수글 단비 오는 날의 시 바람예수 2018-05-16 45
13985 바람예수글 나그네의 기도 바람예수 2018-05-16 49
13984 바람예수글 키스 바람예수 2018-05-16 51
» 바람예수글 죽을죄 바람예수 2018-05-16 42
13982 바람예수글 마음의 감옥 바람예수 2018-05-16 49
13981 바람예수글 <사랑의 기쁨 시 모음> 정연복의 ‘사랑의 기쁨’ 외 바람예수 2018-05-16 45
13980 바람예수글 장미 가시의 기도 바람예수 2018-05-16 35
13979 바람예수글 장미의 감사기도 바람예수 2018-05-16 46
13978 바람예수글 나무의 기도 바람예수 2018-05-16 30
13977 바람예수글 철쭉 사랑 바람예수 2018-05-16 38
13976 바람예수글 <장미의 기도 모음> 정연복의 ‘장미의 기도’ 외 바람예수 2018-05-16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