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과 나

바람예수글 조회 수 24 추천 수 0 2018.06.14 13:38:34


 실과 나 / 정연복

 

가느다란 실이

바늘에 꿰여

 

단추를 달고

예쁜 옷을 짓는다.

 

사랑을 모르던 내가

당신에 꿰여

 

사랑의 기쁨

또 슬픔에 눈뜬다.

 

실이 바늘을 만나

쓸모 있게 되듯

 

나는 당신을 만나

삶의 의미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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