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꽃에게

바람예수글 조회 수 67 추천 수 0 2018.09.29 09:51:08

 

 지는 꽃에게 / 정연복

 

어제는

웃고 있던 너

 

오늘 아침엔

땅에 누워 있네.

 

실바람에도

즐거이 춤추더니

 

하룻밤 새

가지를 떠났구나.

 

잘 가라 예쁜 몸

아름다운 영혼이었던 널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오래오래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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