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를 생각하는 시

바람예수글 조회 수 77 추천 수 0 2018.09.29 12:47:23


 종교를 생각하는 시 / 정연복

 

나밖에 모르면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넓은 걸

알 도리가 없다.

 

자기밖에 모르는 종교도

우물 안 개구리

 

참 자유와 사랑과 평화를

깨우칠 수 없다.

 

불교는 기독교를

기독교는 불교를

 

거울삼아 서로의 좋은 점을

배우고 인정할 순 없을까.

 

가지각색 꽃들이 어울려

아름다운 꽃밭 되듯

 

다양한 종교가 사이좋게

공존하고 협력하면 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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