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가는 길

바람예수글 조회 수 17 추천 수 0 2019.10.07 20:50:00


  단풍으로 가는 길 / 정연복

 

10월 이렛날 가을비

촉촉이 내리는데

 

하루 종일 나무들은

꿈쩍도 않는다.

 

온몸 가득

수많은 잎을 두르고서

 

어찌 이다지도

잠잠할 수 있을까.

 

빛 고운

단풍 물들기까지는

 

절대 고독의

시간을 통과해야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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